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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화이트스톤갤러리, 일본 갤러리의 50년 노하우

2018.05.25 16:28

지점: 나가노, 도쿄(2), 타이베이(2), 홍콩 | 설립자: 코에이 시라이시 | 설립연도: 1967


2018년 5월호 특집 ❷ Key Player​ 화이트스톤갤러리

1967년 도쿄에 문을 연 화이트스톤. 50년을 훌쩍 넘긴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시대의 변화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는 노익장 갤러리다. 현재 도쿄 긴자에 2곳, 타이베이에 2곳, 그리고 나가노 가루이지와에 1곳, 홍콩에 1곳 등 총 6개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화이트스톤은 2015년 홍콩 웡척항 로드에 첫 공간을 열고, 2016년 할리우드 로드에 두 번째 공간을 열었다. 올해 H퀸즈빌딩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터전을 잡고, 미국의 유리공예 작가인 데일 치훌리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현재는 독일작가 크리스 수코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화이트스톤은 1980년대까지 유럽의 포스트상징주의 작가를 주로 소개했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는 일본의 니혼가를, 2000년대 들어서는 동시대미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본미술을 국제무대에 널리 알리는 일에 노력해왔다. 서구미술보다 동아시아 미술에 나타난 아방가르드 정신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됐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구타이와 쿠사마 야요이 등 전후 일본작가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는 중이다. 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특별전에는 일본의 사원이나 동상에서 자주 보이는 도상을 표현주의적 기법으로 화면에 담아낸 미와 코마쓰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작가는 올해 1월, H퀸즈빌딩에 오픈한 홍콩점에서도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 초 갤러리는 미술품 거래의 새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에 따라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발행(ICO) 계획을 발표했다. / 황영희 기자


데일 치훌리 <금박과 코발트 안료를 입힌 베네치아 피콜로 화병과 백합, 줄기와 잎> 35.6×17.8×15.2cm 2013 / 갤러리 홍콩 개관을 기념해 열린 데일 치훌리의 개인전 출품작.
작가는 지난 50여 년간 유리 공예를 순수미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다.


크리스 수코 <고속 결정> 린넨에 유화, 라커 230×172.5cm 2018 / 홍콩점에서는 데일 치훌리 이후 독일의 화가 크리스 수코를 소개한다. 작가 특유의 지그재그 패턴이 들어간 회화연작과 새로운 회화 연작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Posted by Art In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