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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사이먼리, 글로벌 갤러리의 내공

2018.05.16 14:13

지점: 뉴욕, 런던, 홍콩 | 설립자: 사이먼 리 | 설립연도: 2002


2018년 5월호 특집 ❷ Key Player​ 사이먼리

사이먼 리는 1980년대 프랑스 문화부의 공직자로 문화예술분야 커리어를 시작해 베니스 페기구겐하임을 거쳐 런던의 아트딜러로 경력을 쌓았다. 1997년 11듀크스트리트갤러리를 설립하면서 전문 갤러리스트로 변신했으며, 2002년 런던 메이페어의 미술시장 중심가인 버클리 거리에 사이먼리를 공식 개관했다. 현대미술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역사성이 가미된 기획전과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5월 2일부터 열리는 <무한성을 향하여(Towards Infinity): 1965~1980>전은 1960~70년대 유럽미술에 급진적인 이론이 빠르게 확산된 시기, 물질성과 형식을 재사유하려던 개념미술을 주제로 삼았다. 다니엘 뷔랑, 마르셀 브로타에스, 앙드레 카데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작가 카탈로그 및 모노그래프를 출판하면서 학술적으로도 작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2012년 1여 년의 홍콩 미술현장 조사를 마치고 홍콩 페더빌딩 3층에 아시아 첫 지점을 열었다. 개관 초기에는 주로 갤러리 소속작가를 홍콩에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셰리 레빈, 래리 클락, 마티아스 팔바켄 등의 아시아 첫 개인전을 선보였다. 이후 다이도 모리야마, 조쉬 클라인, 파멜라 로젠크란츠 등의 전시를 기획하면서 본격적으로 홍콩 미술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현재 아시아작가 발굴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며 한국작가로는 윤형근의 작품을 선보였다. 2014년 뉴욕에 사무소와 갤러리 소속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비공식 갤러리를 열었고, 지난해 3월 갤러리로 정식 재개관한 이후 총 8회의 전시를 열었다​. / 이현 기자


짐 쇼 <성 라우렌시오의 저주>머슬린 천에 아크릴릭 121.9×154cm 2018 /
아트바젤 홍콩 기간에 열린 미국작가 짐 쇼의 개인전 출품작. 
아시아 첫 전시로 미국의 정치사회사와 영성의 발전 역사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캐서린 앤드류스 <미국을 다시 무지개처럼 만들자>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잉크, 페인트 227.6×141.9×25.4cm 2018 /​ 2018년 6월 아트바젤 출품 예정작. 캐서린 앤드류스는  설치, 조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통해 시각이미지가 어떻게 창작자의 욕망을 드러내는지를 탐구하며 권력, 젠더, 계급과 인종의 문제를 다룬다.

Posted by Art In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