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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하우저앤워스, 갤러리를 넘어 ‘문화공간’으로

2018.05.14 10:31

지점: 개스타드, 뉴욕(2), 런던, 로스앤젤레스, 서머싯, 취리히, 홍콩 | 설립자: 이안 & 마누엘라 워스, 우르슐라 하우저 | 설립연도: 1992


2018년 5월호 특집 ❷ Key Player​ 하우저앤워스

하우저앤워스는 1992년 취리히에 설립했다. 올해 홍콩 H퀸즈빌딩에 개관한 갤러리까지 전 세계에 총 7개의 지점을 운영 중. 갤러리 대표 이반 워스와 마누엘라 워스는 2015년 《아트리뷰》가 선정한 ‘파워100’ 중 1위로 선정됐다. 이안 워스가 19살에 거장의 작품을 거래하기 위해 스위스의 유명 화상인 우르슐라 하우저를 찾아간 일이 인연이 됐다. 이안 워스와 하우저의 딸인 마누엘라가 결혼하여 ‘하우저앤워스’ 갤러리를 설립한 것. 또한 이안 워스는 데이빗 즈워너와 제휴해 2000년부터 뉴욕에서 즈워너앤워스(Zwirner & Wirth) 갤러리를 10년간 운영하기도 했다. 하우저앤워스는 역사적 장소나 건물을 복원하고 개조해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해왔다. 유서 깊은 양조장 건물을 활용한 첫 갤러리는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20주년을 맞이해 오픈한 다섯 번째 공간 ‘하우저앤워스 서머싯’도 마찬가지. 런던 근교의 전원마을에 25만 평 규모의 더슬래이드 농장을 매입해 5개의 전시장과 교육장, 예술정원, 레지던스 등을 갖춘 기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예술정원에는 수보드 굽타와 루이스 부르주아 등의 거대한 조각상을 설치했다. 2016년 MOCA의 선임 큐레이터였던 폴 시멜과 협업해 LA의 다운타운 아트디스트릭트에 ‘하우저워스앤시멜(Hauser wirths & Schimmel)’을 열었다. 낡은 은행 건물, 밀가루 공장 등 7개의 건물을 갤러리, 아트북 상점,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하우저앤워스는 100여 권이 넘는 출판물을 제작하며 미술연구 분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홍콩 H퀸즈빌딩에 2개 층을 사용하는 분점을 열었다. 개관전으로 2017베니스비엔날레 미국관 작가 마크 브래드퍼드를 택했다. 상하이와 베이징에도 갤러리를 열 계획이다. / 황영희 기자


마크 브래드퍼드 <나는 결국 하늘에 닿았다> 캔버스에 혼합재료 76.2×61cm 2018 / 마크
브래드퍼드는 흑인, 게이, 전직 미용사, 미국인이라는 자신의 이력과 정체성을 주제로 삼는다. 주변에서 버려진 물건을 콜라주한 질감이 두드러지는 회화와 설치작품이 대표작.


루이스 부르주아 <셀(슈아지 II)> 분홍 대리석, 철, 거울 216.5×194.3×198.8cm 1995 /
하우저앤워스의 대표작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설치작업. 갤러리는 올해 아트바젤 홍콩의 부스에 이 작품을 전시했다.

 

Posted by Art In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