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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데이빗즈워너, 꾸준히 미니멀한 맥시멀 갤러리

2018.05.09 10:42

지점: 뉴욕(3), 런던, 홍콩 | 설립자: 데이빗 즈워너 | 설립연도: 1993


2018년 5월호 특집 ❷ Key Player​ 데이빗즈워너

데이빗즈워너는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아 뉴욕에서 성대한 기념 전시를 개최했다. 53세의 독일 출신 갤러리스트 데이빗 즈워너는《아트리뷰》 선정 ‘파워100’에 2012년부터 매년 5위권 내에 머물고 있다. 그의 아버지 루돌프 즈워너 역시 쾰른에서 오랫동안 갤러리를 운영했다. 데이빗 대표는 잘 팔리는 작품보다 ‘도전적인 예술’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1993년 뉴욕 소호에 자신의 이름을 딴 작은 전시장을 마련했다. 스탠 더글라스, 제이슨 로드, 폴 매카시 등 당시 만해도 낯선 작가의 개인전을 잇달아 치렀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미카엘 보레만스, 온 카와라, 고든 마타-클락 등 10여 명의 작가를 영입하고, 2002년 가을 첼시로 갤러리를 확장 이전했다. 2012년에는 런던 지점을 열며 유럽 아트마켓에도 진출했다. 현재 작가 5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중. 미니멀리즘의 대가 도널드 저드, 댄 플래빈, 리처드 세라 등 소속작가의 작품은 미니멀한 형식과 미감이 두드러진다. 2016년 뉴욕 첼시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 한국작가 윤형근도 이에 속한다. 2017년부터 안드레아로젠갤러리와 함께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의 유고작을 관리하게 됐다. 2014년 갤러리만의 ‘취향’이 담긴 각 잡힌 도록, 모노그래프, 카탈로그 레조네를 전문적으로 펴내기 위해 ‘데이빗즈워너북스’를 설립했다. 아들 루카스 즈워너가 에디토리얼 디렉터로 일한다. 지난해 뉴욕의 세 번째 공간에 이어 올해 1월 홍콩 H퀸즈빌딩에 첫 아시아 지점을 열었다. 올해부터 사업 무대를 온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뷰잉룸(Viewing Room)’ 코너를 신설, 필립 로르카 디코르시아, 제프 쿤스, 레이몬드 페티본의 판화와 사진을 공개했다. 2020년 뉴욕에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5층짜리 새 갤러리를 비롯한 해외 지점 한 곳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 한지희 기자


네오 라우후 <종루지기> 캔버스에 유채 305.1×224.8cm 2017 / 
지난 1월 뉴욕 첼시점에서 열린 25주년 기념전의 출품작. 갤러리는 2015년 아트바젤 홍콩 기간에 독일작가 네오 라우후의 작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볼프강 틸만스 <Argonaut> 2017 / 올해 아트바젤 홍콩 시즌에 맞춰 틸만스의 홍콩 첫 전시가
열렸다. 전시에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사진을 포함해 1990년대와 2018년에 촬영한 홍콩의 풍경사진, 제록스 복사기를 이용해 만든 추상사진 등을 함께 선보였다.

 

Posted by Art In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