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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11인은?

2017.12.06 15:33

광주폴리 국제워크숍 개최 및 2018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11인 및 기획 콘셉트 발표

 

광주폴리 국제워크숍 개최 및 2018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11인 및 기획 콘셉트 발표와 함께 광주비엔날레가 본격 기지개를 폈다. ‘광주폴리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을 목표로 시작된 건축 프로젝트로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처음 시행된 후 단독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사진은 ‘폴리Ⅲ’의 뷰폴리에 참여한 문훈과 리얼리티즈 유나이티드의 <자율건축>. 11월 30일 ‘폴리Ⅲ’ 작품투어와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는 ‘광주폴리, 문화도시 서른개의 이정표: 다시 & 미리보기’를 주제로 이용우(상하이프로젝트 예술감독), 승효상(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강희은(서울시 도새재생본부 재생정책과장) 등이 참여, 광주폴리의 역사성과 일상성, 도시재생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비엔날레 측은 내년 펼쳐질 제12회 광주비엔날레(2018. 9. 7~11. 11)가 총 11명의 큐레이터가 기획하는 7개의 전시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큐레이터 11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클라라 킴(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큐레이터), 크리스틴 Y. 김(LA카운티미술관 큐레이터), 리타 곤잘레스(LA카운티미술관 큐레이터), 그리티야 가위웡(장콕 짐톤슨아트센터 예술감독), 정연심(홍익대 부교수), 이완 쿤(홍콩대 부교수), 데이비드 테(싱가포르대 부교수), 김만석(독립큐레이터), 김성우(아마도예술공간 책임큐레이터), 백종옥(독립큐레이터), 문범강(미국 조지타운대학 교수). 이들은 재단 내외부에서 진행한 큐레이터 리서치를 기반으로 예술소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큐레이터들은 개별 혹은 팀을 이뤄 다음의 주제에 대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 클라라 킴은 20세기 중반의 모더니즘이 세계 곳곳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체화되었는지를 ‘건축’을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크리스틴 Y. 김과 리타 곤잘레스는 ‘포스트인터넷’ 시대라는 범주 아래, 가상화폐, 생태환경적 결과, 대안적 디지털 플랫폼, 인터넷의 잠재적 종말에 대한 고찰을 시도한다. 그리티야 가위웡은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경계를 넘어>를 재탐색한다. 당시 세계화를 통한 이동을 다루며 희망적인 미래를 꿈꿨던 1회 행사와 달리, 난민 등 국경문제가 심각한 국제이슈로 떠오른 현 시점을 비교하며 오늘날 ‘국경’과 ‘이주’ 문제에 집중한다. 정연심과 이완 쿤은 몸, 환경, 지표면이라는 3가지 주안점을 기반으로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예술가들의 응답들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데이비드 테는 광주비엔날레의 ‘아카이브’를 가지고 작가, 큐레이터 및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김만석 김성우 백종옥 이상 3명의 큐레이터는 서울 부산 광주의 한국작가들을 기반으로 ‘한국미술’이라는 풍경의 실상에 접근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문범강은 대형 집체화를 포함한 40여 점의 조선화를 소개해, 한반도의 분단과 경계가 낳은 현 상황을 짚을 예정이다. 김선정 대표는 7개 전시 사이의 연계점을 마련하여 완성된 하나의 비엔날레로 선보일 것이며, 1인 총감독이 보여주기 힘든 ‘현대미술의 역동성과 에너지의 응집’이야말로 다수 큐레이터제의 의미라고 밝혔다. 

/ 장승연 편집장

Posted by Art In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