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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인사 소식 외

2016.04.06 14:37

국공립뮤지엄 관장 이모저모
대구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인사 소식 외
 


언론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201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이 올해 4월까지로 임기를 마치고 사임을 표명했다. 2012년 4월 제2대 대구미술관장으로 취임한 김 관장은 초대 김용대 관장에 이어 다른 지역 출신으로서 대구미술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대구미술의 사색〉(2013. 5. 26~10. 13), 〈쿠사마 야요이 특별전〉(2013. 7. 16~11. 3) 등을 기획한 바 있다. 김선희 관장은 국제적인 전시뿐 아니라 지역미술을 널리 알리고 신생미술관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제27회 금복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제3대 대구미술관 관장 원서접수를 받았다. 4월 중순 심사위원회 면접을 거쳐 5월 초쯤 새 관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돌연 교체됐다. 지난 3월 9일 청와대 대변인은 이영훈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임명 되었음을 발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차관급 정무직으로 정해진 임기가 따로 없다. 김영나 전 관장이 인터뷰를 통해, 상업성이 강한 프랑스 명품 장식물 전시 개최를 반대하자 상부에서 압박이 들어왔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영훈 신임 관장은 서울대 고고학과 및 동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청주·부여·전주박물관장(1993~2000) 등을 거치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 고고부장(2000~03), 학예연구실장(2003~07)을 역임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바르토메우 마리가 취임 3개월을 맞이해 지난 3월 18일 서울관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국립현대미술관 목표와 4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마리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을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미술 시스템을 세계화하여 동시대 문화를 위한 중심기관으로 이끌어 갈 것임을 밝혔다. 4대 중점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 프로그램-연구를 통한 국내외 학술 연구 및 연계 확대. 둘째, 출판 기능 강화를 통한 한국 근현대미술관련 국·영문 서적 국내외 보급. 셋째, 커뮤니케이션, 사업개발 체계화 및 4관 체재의 정체성 지지 및 개발. 넷째, 고객관계관리 강화 및 소장품 고화질 디지털화 등 대국민 서비스 개선. 이외에도 전시의 양보다는 질에 초점을 맞추고, 구성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 내 수평적인 연계를 활성화할 것임을 발표했다.

Posted by Art In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