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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시리즈 작가 선정 및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개최

2016.04.06 14:33

미술관과 기업의 특별한 만남
현대차 시리즈 작가 선정 및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개최
 


이주용 <창 너머의 기억>(부분) 자동차, 플라스틱 꽃 외 혼합재료 180×450×190cm 2016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의 세 번째 작가로 김수자 작가를 선정했다. 김수자는 1957년 대구 출생으로, 1997년 수백 개의 보따리를 트럭에 싣고 11일 동안 전국을 달리는 퍼포먼스로 각광을 받았다. 세계 곳곳의 일상적인 삶의 풍경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 특수성과 보편성을 넘나드는 작업들을 꾸준히 선보이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이번 최종심사에는 국립현대미술관장 바르토메우 마리를 비롯하여 김성원(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고동연(미술비평가) 조선령(부산대학교 교수) 강승완(국립현대미술관 학예1실장) 이지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영부장)이 참여했다. 김성원 선정위원장은 “김수자 작가가 제안한 프로젝트가 국립현대미술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며, 한국에서 김수자의 개인전을 선보일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1인의 국내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연례 사업이다. 2014년 이불, 2015년 안규철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 오는 7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김수자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서울시립미술관은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동행>(3. 22~4. 21)전을 공동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즌2’를 맞게 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는 고객의 사연이 얽힌 차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현대 과학기술의 산물인 자동차를 바라보는 동시대 미술작가의 다양한 시각과 조형 언어를 선보인다. 자동차에 얽힌 사적인 기억을 되새긴 작업부터 한국의 산업화에 대한 상징성과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게 되는 가까운 미래의 산업 구조를 보여 주고 있는 작업, 자동차의 이동성을 활용해 커뮤니티 연대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업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기업의 문화예술계 후원을 통해 미학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미술관과 기업후원의 지평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Posted by Art In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