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NEWS

HomeOnlineNEWS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K-ARTMARKET’ 오픈

2016.02.01 18:44

‘클릭’ 한 번으로 미술시장 톺아보기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K-ARTMARKET’ 오픈
 


‘K-ARTMARKET’ 웹사이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주관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 시스템 ‘K-ARTMARKET’이 지난 1월 20일 1차로 공개됐다. 미술품 거래 정보, 미술시장 분석 자료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미술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미술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됐다. 독일 프랑스 중국 등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미술품 거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공개하며 국제적인 미술계 소식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자국민의 미술문화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 K-ARTMARKET은 클릭 한 번으로 누구나 쉽게 국내외 미술시장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한국판 아트프라이스’를 자처한다. 예경 김선영 대표는 “본 시스템을 통해 미술계 종사자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미술시장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미술시장에 대한 신뢰도 높은 온라인 플랫폼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옥션 제138회 미술품 경매 현장

인터넷 주소창에 ‘www.k-artmarket.kr’을 입력하면 곧장 웹사이트로 접속된다. 가장 큰 배너에 국내외 아트페어 리뷰, 연간 리포트 등이 실시간으로 교체돼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홈페이지 상단에는 ‘시장동향’ ‘가격정보’ ‘작가정보’ ‘자료실’ ‘사이트소개’ 등 5개의 탭이 있으며, 각 탭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더욱 세분화된 목록이 나온다. ‘시장동향’에는 시장통계 시장리포트 시장분석 통계서비스가 있다. 국내외 화랑, 아트페어 등 미술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을 분석하여 미술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거래정보’는 화랑 아트페어 경매(작품/현황)로 나뉜다.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미술작품의 정보를 작가별 작품별 일자별로 조회할 수 있다. ‘작가정보’에는 작가조명과 화랑조명이 있다. 국공립 창작스튜디오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토대로 신진 작가를 소개하거나,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전국의 다양한 화랑을 소개한다. ‘자료실’에서는 일반인에게 미술시장을 쉽게 소개하기 위하여 미술시장 입문 자료와 각종 세미나, 연구보고서 자료를 공개한다.
 


백현주 〈말이 되는 소리〉 2채널 HD 비디오 19분 59초 2015_백현주 작가는 ‘작가조명’ 탭에 소개돼 있다.

1차 공개 이후 약 3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가진 다음, 3월 중에 2차 공개가 이뤄질 계획이다. 2차 공개 시 추가될 자료 및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해외 경매에서 거래된 국내 작가의 작품과 주요 해외시장 분석자료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2) 1998년부터 거래된 경매정보 약 10만 건을 시스템에 등록하여 각종 연구 및 분석 자료와 국공립 레지던시 작가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공개한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해마다 단계별로 시스템 고도화가 진행될 것이다. 향후 진행될 시스템 고도화에는 DB 분석을 통한 미술시장 거시 통계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한편, 문체부와 예경은 지난 1월 28~29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한국미술 해외진출 전략 컨퍼런스: 데이터와 미술시장’을 개최했다. ‘데이터를 통한 미술시장 진단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미술시장의 현안을 논의하고 국내 미술시장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모색한 자리다.

Posted by 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