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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Culture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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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rt는 역사적 사건을 포착한 이미지를 통해 파란만장했던 21세기를 되돌아본다. 이를 위해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국내외 주요 사건을 스크리닝했다. 정치 예술 건축 경제 과학 스포츠 자연재해 등 인간 삶에 깊숙한 영향을 준 사건을 분야별로 49건 정하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이미지를 선별해 화보를 구성했다. 지난 역사의 ‘빛과 그림자’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미지문화연구자 이나라는 ‘역사의 눈’으로서 이미지의 속성을 성찰한다. 이미지는 역사를 기록하는 매개체이자, 역사를 우리 앞에 보이게 만드는 주체다. 하지만 어떤 이미지를 어떻게 기억하고, 재호출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21세기를 살며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가? 세계인의 기억에 아로새겨진 힘 센 이미지를 관통하는 특징은 무엇인가?… 숨 가쁘게 지나온 그 시간을 재생해본다. 시대의 아픔을 대서사로 그려낸 최민화. 9월 대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앞둔 화가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한편 무더위에 지친 독자를 위해 ‘귀신 이야기’도 준비했다. 필자 최기숙은 귀신의 존재를 고찰하면서 동아시아에 구전되는 귀신서사가 재생산되며 쌓아가는 사회적 함의를 밝힌다. 이밖에 ‘필묵언어’의 동시대성에 대한 이동국 필자의 크리틱과, 사진을 통해 공간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사유하는 칸디다 회퍼의 작가론, 싱가포르에서 열린 시그니처미술상 시상식 현지취재기도 전한다.

Contents

COVER
 
        최민화 <개 같은 내 인생> 캔버스에 유채 130.3×162.2cm(부분) 1992 대구미술관 제공
 
 
SPECIAL FEATURE
        21세기를 결정한 이미지
 
076    ❶ 이미지 속의 역사, 역사 속의 이미지 / 이나라
080    ❷ 화보: 2001~2018 
        9.11 테러, 2002한일월드컵,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
        아이폰 출시, 리만브라더스 사태, 마이클 잭슨 사망,
        동일본대지진, 힉스입자 발견, 세월호 침몰, 박근혜 탄핵, 남북정상회담….
        49건의 이미지 해설
 
 
FOCUS
 
050    육근병展: 역사를 관통하는 ‘눈’ / 이양헌
        Faces展, 막신 마시요브스키展: 
        ‘초상’의 스펙트럼 / 고충환 
        강요배展, 김옥선展: 탐라 이야기 / 김종길
        이석주展, 신미경展: 재현이 문제다 / 장동광
        플랫랜드展, 김범중展: 2차원에서 N차원으로 / 이선영
        김명진展: 내면의 팔레트 / 유진상
        구현모展, 권용주展: ‘비기념비’의 안팎 / 장승연
 
 
CRITIC
 
134    외눈박이 한국화: 
        ‘필묵언어’의 동시대성에 대하여 / 이동국
 
 
SPECIAL ARTIST
 
        최민화
 
112    ❶ 화보: <부랑>에서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까지
126    ❷ 풀의 노래, 아픔의 대서사 / 김복기
 
 
IMAGE LINK
 
140    칸디다 회퍼: 깨달음의 공간 / 한지희
 
 
ESSAY
 
149    귀신 이야기:
        소외된 존재의 한 맺힌 목소리 / 최기숙
 
 
REPORT
 
156    싱가포르 현지 취재:
        시그니처미술상, 아시아태평양 미술의 플랫폼 / 한지희
 
 
ETC.
 
047    EDITORIAL
        소녀상과 민중미술 / 김복기
        이미지는 무엇을 말하는가 / 김재석
162    ABROAD_한국 전위미술의 중국 진출
163    INTERVIEW_영성, 나무에 새기다
164    EXHIBITION_루마니아의 ‘젊은 미술’
165    ARTIST NOTE_미분화의 아우라
166    ART SPOT_한강공원, 예술로 재생하다
167    NOTICE_미술계 동정
168    CREDIT
169    SUB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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