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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Culture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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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2017년 봄, 대한민국은 조기 대선 정국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통령 탄핵의 후폭풍, 세월호 사건의 수습 등 당면한 현안도 산적해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5월의 ‘장미대선’으로 뽑힐 새 대통령, 새 정부에 큰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결코 희망의 끈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파란의 시간과 공간을 새로운 도전과 극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래서 국민들은 ‘리셋 코리아’를 갈망하고 있다. 문화예술계도 ‘국정농단’, 블랙리스트의 충격파를 겪으며, 해묵은 비리와 파행을 낱낱이 목도했다. 이제, 또 다른 큰 과제 앞에 서 있다. ‘리셋 한국미술’이다.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올바른 미래를 위한 비전을 만들어내야 한다. 현상을 진단하고 그것을 개혁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청사진을 그려내야 한다. ‘리셋 한국미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제안이 필요한가? Art는 그 열린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편집부는 ‘문화예술정책’ ‘기관 및 제도’ ‘창작과 비평’ ‘미술시장’ ‘미술교육’ 등의 5개 이슈를 놓고 미술전문가 23인의 의견을 싣는다. Art는 올 한 해 동안 ‘리셋 한국미술’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특집에 참여하지 못한 미술인들의 또 다른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지면을 열어두고 논의를 더 폭넓게 확장시킬 것이다. 또한 이번 특집에 제시된 전문가들의 짧은 내용을 보다 심화시키는 학술 논고 형식의 전문적인 지면 또한 적극 수용할 것이다. ‘리셋 한국미술’. 이 변화의 제안에 정치적 선견(先見)이나 고정된 정답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미술계 구성원들의 다채롭고 창의적인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일 때, 비로소 실천에 성큼 다가서는 단단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미술인과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마지 않는다.

Contents

COVER

라이언 갠더 <Your present time orientation (First Act) Random Abstraction> 클립 프레임 54개 600×110×20cm(부분) 2011
ⓒ Ryan Gander. Courtesy the artist. Image Kiki Triantafyllou

 

SPECIAL feature

긴급진단! 한국미술의 변화를 위한 제안 23

강홍구 김용익 김인선 김준기 김학량 박은선
박신의 백기영 변종필 안소현 우찬규 이정민
이기언 이상봉 이영철 이원재 이화익 임근준
정준모 최범 최열 홍성담 홍태림

 

special ARTIST

라이언 갠더(Ryan Gander)

082    ❶ 화보
        ❷ 크리틱: 나는 …이다(I is…)
           / 나이젤 프린스(Nigel Prince)

 

FOCUS

058  크리틱_송창展: 비극의 ‘날풍경’ / 김종길
      크리틱_보이드展: 공간과 대상의 ‘위상 변형’ / 곽영빈
      크리틱_홍순명展, 핑크 포이즌展:
      보기와는 ‘다른’ 풍경 / 이선영
      크리틱_안필연展: 알레고리적 오브제 / 심상용
      크리틱_스코어展: 음악으로 ‘보는’ 미술 / 고충환
      기획자 노트_용적률 게임展: 한국건축의 최전선은? / 김성홍
 

HOT PEOPLE

054  페이스갤러리 서울(Pace Gallery Seoul):
      뉴욕 최고 화랑, 2017년 한국에 진출하다 / 채연
 

ART ON PAGE

057  ArtinCulture AprilIssue / 김규호

 

SERIES

오늘의 영상 설치미술가 ❷ / 김지훈

135  아이작 줄리언(Isaac Julien): 멀티스크린 내러티브의 동시대성
 

ARTIST

122  이상남: 회화, ‘말’이 필요 없는 무대 / 정신영
128  안규철: 농담 같은 진담, 진담 같은 농담 / 박활성

 

MY WORK, MY LIFE

142  오승우: 전통과 현대의 혈맥 / 김복기

 

ART MARKET

148  아트바젤홍콩(Art Basel Hong Kong): 아트페어, 아시아미술의 활력 / 황영희

 

ART@EVERY CORNER

096  ❶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광화문을 수놓은 노랑 음표 in 포시즌스 호텔! / 채연

 

ART FIELD

159   백남준기념관 개관,
      <What is not visible is not invisible>展,
       JCC예술상 이승택, 프론티어미술대상 진기종,
       에르메스재단미술상 오민,
       테이트모던 현대커미션 수퍼플렉스,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 해외연구자 입주 프로그램,
      <작가가 걸어온 길-화가와 아카이브>展,
       CAA 연례 학술대회,
       세월호 이미지에 대한 소회

 

etc.

051  EDITORIAL
      한국미술, 다이내믹 파워? / 김복기
      다시 쓰자! / 장승연
165  SUBSCRIPTION
166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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